산업 기업

대우조선, 국세청서 610억원 추징금 부과받아

대우조선해양이 국세청으로부터 61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0월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세무당국은 대우조선의 2013~2015 사업연도 회계 장부를 들여다본 결과 협력사들에 대한 일부 지원 부분에서 과세가 누락된 점을 파악하고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불복 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추징금 부과 방침에 불복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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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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