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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인더, 자회사 통한 이익 증가 기대 -신영증권

화승인더(006060)가 자회사 덕분에 이익 규모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화성인더는 17개 종속회사를 통해 필름, 신발, 유통 3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발 제조 판매 사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72%, 85%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사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발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서 현지 법인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데 주요 제품은 아디다스 그룹의 아디다스, 리복 운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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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올해 화승인더의 매출을 전년대비 약 20% 늘어난 1조2,1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도 96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약 2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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