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공교육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과,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권이 바뀔 때 마다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안정적인 수능과 대입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유아단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국민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아 교육과 관련해 “생애 첫 단계부터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고등학교까지 교육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고,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더 낮추겠다”며 고교무상교육과 반값 등록금 공약의 실행 의지도 재확인했다.
김 후보자는 “우리 학생들이 점수와 등수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만들겠다”며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다시 세우고 협력과 상생의 가치가 존중받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