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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 '그 후'와 또 다른 자연스런 매력..화보 3종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이자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그 후> 에서 봉완 역할을 맡은 배우 권해효의 7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GQ코리아/사진=GQ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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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그 후>에서 29일, 주인공 봉완 역할을 맡은 배우 권해효가 패션지 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 후>에서 봉완 역할을 연기한 배우 권해효는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데뷔한 후 <진짜 사나이>, <용의자 X>, <소수의견>, <쎄씨봉>등의 영화와 <은실이>, <내 이름은 김삼순>, <겨울연가>,<질투의 화신>, <자체발광 오피스>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날 보러 와요>, <러브 레터>, <아트>등 꾸준히 연극 무대에도 출연해 온 27년차 베테랑 배우 권해효의 필모그라피는 100편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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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그 후>까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네 번째 출연하는 배우 권해효는 특유의 개성과 안정된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뢰를 더해왔다. 특히 <그 후>에서는 출판사 사장 봉완 역할을 맡아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훌륭하게 제 몫을 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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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의 개봉과 맞추어 진행된 패션지 의 화보 촬영장에서 배우 권해효는 특유의 위트와 에너지로 다양한 컨셉을 소화해내며 현장의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 ‘권해효는 셔터를 눌러도 말을 멈추지 않는다. 하품도 참지 않는다. 그리고 책을 읽고, 사과 상자를 두드린다. 이윽고 선한 이의 좋은 기운이 스튜디오를 채웠다’ (7월호, 이예지 에디터)는 인터뷰어의 말처럼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를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배우 권해효의 특별함은 한 장의 컷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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