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로템, K1·K1A1전차 창정비사업 수주

방사청서 1,207억 규모

한진重도 해군 MTB 등 따내

현대로템이 우리 육군의 주력 전차인 K1과·K1A1 전차에 대한 창정비 사업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K1 전차 701억원, K1A1 전차 506억원 등 1,207억원 수준이다.


창정비 사업은 노후화한 전차를 일일이 분해해 부품을 수리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신차급의 성능을 확보하는 수준 높은 정비 단계다. 1995년 창정비 사업을 시작한 현대로템은 K1 전차와 K1A1 전차 외에도 구난전차, 교량전차 등 ‘K’ 계열 전차 전체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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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진중공업도 이날 해군의 다목적훈련지원정(MTB) 1척과 검독수리 후속함 4척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다목적훈련지원정이 400억원, 검독수리 후속함이 2,600억원이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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