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김지석-하석진 사이 오징어? ‘패션 자체검열 중’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나 홀로 ‘투머치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11회에서는 패셔니스타에 한발 다가가는 전현무의 하루가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MBC 측은 29일 전현무가 공항패션에 대비하는 투머치 패션쇼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전현무가 김지석-하석진과의 휴가를 앞두고 공항패션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현무는 비주얼 깡패인 두 사람 사이에서 오징어가 되지 않기 위해 집에서 패션쇼를 벌이며 자체 검열에 나섰다는 후문.



그러나 전현무가 김지석-하석진을 견제하기 위해 입은 옷들은 ‘투머치 패션’이라는 평.

전현무는 앙증맞은 캐릭터 바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호랑이 무늬 재킷을 같이 매치하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쓰고 입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조화의 극치를 달리는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패션계의 ‘신의 손’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찾아가 패션 응급처치를 받는다. 한혜연은 무슨 옷을 입어도 환자복 같은 느낌을 내는 전현무에 “현무 씨가 와서 이렇게 바빠질 줄이야..”라며 송중기-주드 로 스타일에 도전, 무한 피팅의 굴레에 빠졌다.

한편 전현무의 투머치 패션은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