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약속한 고객에겐 따뜻한 보험사, 선량한 고객에게 피해를 입히는 보험사기범에게는 단호한 보험사, 바로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은 엄마 뱃속의 태아에서부터 어린이,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계약자의 전 생애에 걸쳐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보험사를 믿고 의지하는 고객들이 보험을 악용하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보험사기를 줄이는 데 있어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현대해상은 올해 서경 참보험인 대상의 특별공로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현대해상은 가족 보장의 핵심 상품으로 꼽히는 어린이보험의 대표 주자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어린이를 포함해 가족 전체의 안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 해 업계 최초로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을 개발, 자동차보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기존 어린이CI보험과 자동차보험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취학 자녀가 있는 고객들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낮다는 점을 검증한 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지난 4월에는 운전자보험에도 가족의 의미를 더했다. 부모 운전자와 자녀 대상 보장을 강화한 하이카운전자보험을 내놓은 것이다. 현대해상은 가족을 지켜주는 상품의 라인 업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보험사기를 엄단 하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보험업계에서 보험사기 조사 실력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현대해상은 지난 해에도 한 해 동안 1,454억원 규모의 보험사기를 적발했고, 61억5,400만원 규모의 보험금을 환수해냈다. 업계 1위 수준의 실적이다. 게다가 현대해상은 올 들어 SIU 전담 조직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임원기구 조직체계로 승격·개편시켜 보험사기 조사 분야의 중요성을 업계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SIU본부 신설은 보험사기 방지·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한 것”이라며 “보험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조사인력과 함께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