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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손여은, 자궁외 임신…‘치명적 약점’ 잡은 오윤아 ‘복수 시작’

‘언니는 살아있다’의 손여은이 오윤아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친구가 된 손여은과 오윤아가 이번 주 치명적인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사진=SBS사진=SBS


제작진이 공개한 이번 주 예고에 의하면, 구세경(손여은 분)은 배가 아파서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의사로부터 ‘자궁외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는 장면이 담겨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 자리에 구세경의 손을 잡고 ‘보호자’로 서 있는 사람이 바로 김은향(오윤아 분)라는 사실이다.


세경의 불륜 상대가 바로 자신의 전 남편인 추태수(박광현 분)임을 알고 있는 은향에게 세경의 ‘자궁외 임신’ 소식은 그녀의 복수에 도화선을 붙일 전망이어서 과연 이 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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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경은 태수와 호텔룸에 있다가 남편인 조환승(송종호 분)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은향 덕분에 벗어날 수 있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은향의 전략 안에 포함된 일이지만, 그 일로 인해 둘은 급격히 가까워지게 되고 친구 사이가 된 상황. 여기에 은향은 세경의 ‘자궁외 임신’이라는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었으니 은향이 향후 세경의 약점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 된 셈이다.

한편, 지난 28일 목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윤아는 “은향의 복수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이다”라고 밝혀 이번주 은향의 행보가 자못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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