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에서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를 투약한 동물에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을 진행한 결과 신경세포인 도파민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M-819의 효능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입증된 적은 있었지만 PET 방식을 통해 정밀하게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과는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서울대 신약개발융합기술센터가 미국 핵의학학회에서 발표했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KM-819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중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