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부산대에 수학을 기반으로 한 법률 금융 제조업 등 각 산업 분야의 최신 모델을 연구하는 연구센터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수학센터’(IMC)를 운영할 대학으로 부산대와 서울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미래부는 두 대학에 각각 연간 약 10억 원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한다.부산대 센터에서는 수산·제조업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기술 융합 수리모형을 개발하고, 서울대 센터에서는 의료·법률·금융 분야 난제를 풀어줄 정보보안·분석·예측모형 이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