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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톡]설경구·택연·도경수·윤아...‘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참석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이 7월 4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 룡)와 엠지엠미디어(스타포커스 발행처 대표 전병호)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이번 시상식 명단에는 ‘2017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상’에 <공조> 김성훈 감독,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손현주 김해숙 설경구 김윤진,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인기상’ 안재홍 유인영 택 연, ‘2017 한국 드라마를 빛낸 스타상’ 장 혁,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신인상’ 도경수, 윤 아 등 11명의 스타 군단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설경구, 윤아, 도경수, 옥택연(왼쪽부터)/사진=서울경제스타 DB배우 설경구, 윤아, 도경수, 옥택연(왼쪽부터)/사진=서울경제스타 DB


특히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는 2pm 옥택연은 ‘시간 위의 집’으로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인기상’을 수상하고, EXO 도경수는 ‘형’으로 소녀시대 윤아는 ‘공조’로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신인상’을 수상한다.


최근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손현주씨는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에 선정됐다. 이덕화 명예회장 이후 24년 만에 낭보를 전해와 한국영화배우협회 측도 함께 수상을 기뻐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주연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89년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1993년 ‘살어리랏다’로 이덕화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세 번째다. 다만 4일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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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영화배우협회 측은 3일 오후, 서울경제스타에 “이 날 행사에는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손현주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에 한창인 안재홍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 (주)엠지엠미디어 전병호 대표, 신성일, 이덕화 명예회장, 김보연 수석 부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영화 관계자,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은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는 앞으로도 영화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들을 열심히 수행하는 배우들과 감독, 스텝들을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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