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은행

K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 확대 '박차'

부산지역 내 복합점포 3개로 증가



KB금융이 은행과 증권의 긴밀한 협업과 함께 복합점포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 WISE 부산 프라이빗뱅킹(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복합점포는 36개로 증가해 은행·증권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지역 내 복합점포 수는 3개로 늘어나 수도권 외 광역시에서도 자산관리(WM) 사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해운대PB센터는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으로 장식된 인테리어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해운대의 특징을 살려 ‘바다가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PB센터’를 컨셉으로 고객 대기실과 상담실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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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점포 오픈기념으로 특판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에서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DLB)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장은 “고액자산가층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PB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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