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생산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대기업 공장 견학 및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관계 구축과 동반성장 저변을 확대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첫 프로그램을 오는 1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소재 한국 야쿠르트 천안공장에서 시행한다. 도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호응도, 실효성 등을 파악해 한국 야쿠르트 등 다양한 분야의 견학대상 대기업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