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죠크박 파우치 3총사…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롯데제과(004990)는 지난 5월 말에 선보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약 2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설레임’ 이후 14년 동안 출시된 국내 빙과 신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회사 측에 따르면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기존의 대표 아이스바 제품을 먹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변신시킨 아이디어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손에 묻지 않고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며,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녹기 쉬운 아이스바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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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제과는 현재 부족한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죠크박 파우치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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