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상생 노사문화를 실천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59곳을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대진, KB오토시스 등 23개사가, 공공부문은 한국조폐공사 등 12곳이 각각 선정됐다.
고용부는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해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