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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시작 “국민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나가겠다”

문무일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시작 “국민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나가겠다”문무일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시작 “국민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나가겠다”




4일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로 발탁된 문무일 부산고검장(56· 사법연수원 18기)이 즉시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한다.


이날 대검찰청은 “문 후보자가 6시에서 6시30분 사이 서울고검으로 청문회 준비 사무실 상황 점검 차 들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무일 후보자는 “엄중한 시기에 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발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것, 형사사법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우리나라 시대 상황이 바라는 것을 성찰하고 또 성찰하겠다”며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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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1년 광주 출생인 그는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또한, 1992년 대구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중수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 서부지검장, 대전지검장을 지냈으며 2015년 대검찰청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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