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국제 대회 '리프트 라이벌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국가별로 팀을 꾸려 경기를 진행하는 국가 대항전으로 자국 팀끼리 경기를 치르지 않고 함께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에 참가하는 한국 팀은 지난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스플릿 순위로 결정됐는데, SKT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가 각각 출전해 대만 대표와 중국 대표를 상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한 팀당 두 경기씩 총 12경기를 치르게 되며 승점을 통해 한 국가가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데, 준결승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네 팀이 한 번씩 출전하고 5경기까지 진출할 경우 한 팀이 추가적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처음 시도되는 국제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리프트 라이벌즈’ 한국-대만-중국 국제대회는 오는 6일에 개막해 9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감되며 OGN, SPOTV,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 = OGN]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