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 팀의 수장 자리를 맡았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파주 NFC에서 열린 기술위원회에서 신태용 감독을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결정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기술위는 초반 5분 공개 후 약 5시간 동안 회의를 거친 뒤 신태용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결정하고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직접 결과를 알렸다.
대한축구협회 측에 따르면 당초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회장이 새 감독으로 유력했으나 기술위는 신진인 신태용 감독이 최종 낙점 됐다.
새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 임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끝난다.
누리꾼들은 “잘하고 있는 사람 홍명보처럼 되는 거 아니냐”,“청소년 대표 때 일본한테 역전 당한거랑이번에 그 맴버로 20세이하 월드컵 한거보면 그리 반갑지는 않아”,“올림픽 소방수, u20 소방수, A대표 소방수... 신태용도 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