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곡중학교 학생들이 충남 천안에 있는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도시락(urban樂)’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에스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군 지역의 청소년 2,000여명을 초청해 도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진제공=에스원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경기도 연천군 전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도시락(urban樂)’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락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에스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곡중학교 학생 80명이 에스원의 첨단 시큐리티 전문 연수원인 에스원 인재개발원(충남 천안 소재)을 견학하고 경기 용인에 있는 탐지견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에스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군 단위 청소년을 초청해 도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도시락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은 2,000여명에 이른다.
이번 도시락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직업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특히 인재개발원에서 첨단 보안, 건물 관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원 관계자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한 학교의 학생들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