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과 성북구, 올가니카와 함께 결식 아동 급식사업 개선을 위한 ‘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 센터’를 새로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영배 성북구청장, 한경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양영란 올가니카 이사,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과 성북구, 올가니카와 함께 결식 아동 급식사업 개선을 위한 ‘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 센터’를 새로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행복나눔재단이 결식 아동들에게 집 밥처럼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서울시와 함께 지난 3월 양해각서를 맺은 ‘집밥 프로젝트’에 대한 발전적 성과이다.
행복도시락 플러스센터는 기존 센터를 규모·제품·사회서비스 3가지 경쟁력을 강화시킨 형태로, 서울시 집밥 프로젝트를 현실화 한 모델이다. 중부플러스센터, 서부플러스센터에 이어 서울 지역 내 3번째로 플러스센터인 북부플러스센터는 설립부터 운영까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형 공공급식의 생산과 배송, 아동 대상 정서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사업 진행하기로 했으며 SK행복나눔재단은 플러스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비 지원, 성북구청은 북부플러스센터 시설 공간 및 행정적 제도 협력, 올가니카는 친환경 건강식 연구 개발 지원을 맡기로 합의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행복도시락은 전자카드형 결식아동 급식제도 문제점을 개선하고, 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점진적 성장을 이뤄왔다”며 “센터가 설립되면 결식 이웃 최소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지역 사회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건강한 지역 생태계 구축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