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베스트컬렉션] SK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

시황따라 자동으로 자산배분 비중 조정





SK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SK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에 상장된 펀드에 투자하며 중장기적으로 연 4~8%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시장이 급격하게 변동할 때는 자동으로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해 하락 위험을 방지한다. SK증권은 지난해 10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뒤 그동안 고도화 작업을 통해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한 자문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5월 금융당국과 코스콤 주도로 시행된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했으며 모든 투자유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적극 투자형의 경우 7.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투자자는 SK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를 통해 결혼자금, 여행자금, 목돈 마련 등의 투자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간단한 설문을 거치면 투자자별 성향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가 즉각 제공된다. 투자 현황을 모티터링해 목표 달성 수준을 수시로 체크하고 주기적으로 투자 수익률과 시장 현황에 대한 로보어드바이저의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비스 가입부터 주문, 리밸런싱 등 투자과정의 전 단계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쉬운 화면으로 구성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증권은 앞으로 로보어드바이저 브랜드를 출시해 ‘신개념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일정 기간 무료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없이 ‘체험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