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시행하는 ‘2017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08년 시행 후 올해로 10년째다. 올해는 전국 867개의 사회복지기관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총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10년간 누적 지원 차량은 총 397대다.
이날 열린 차량전달식에는 전은주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장과 윤성은 구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양혜경 애란세움터 원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는 차량나눔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또는 초보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운전 상식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비롯한 각종 차량 관리 방법 등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차량나눔 활동이 사회 취약계층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이동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