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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코스피, 개인투자자 매수 확대로 강보합

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도 개인의 순매수 확대로 오후 시장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14%(3.44포인트) 오른 2,383.96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은 56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4억원, 67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시장에 불확실성을 안겨줬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05930)(0.68%), SK하이닉스(2.13%), 삼성물산(0.69%), 한국전력(1.69%), POSCO(005490)(1.37%)가 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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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전기제품(3.58%), 부동산(1.93%), 전자장비와기기(1.73%), 가구(1.6%) 업종이 상승 추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상승한 659.8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419억원 순매수 확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7억원, 18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50전 내린 1,149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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