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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이 사건'으로 억울함 푼 여섯 명..."공소시효 폐지의 힘"

‘태완이 사건’으로 억울함 푼 여섯 명...“공소시효 폐지의 힘”‘태완이 사건’으로 억울함 푼 여섯 명...“공소시효 폐지의 힘”




‘태완이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태완이 사건’은 지난 1999년 태완이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황산테러, 결국 진범을 잡지 못한 채 2015년 7월 10일 15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말한다.


태완이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2015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살인 사건은 공소시효가 완전히 없어지게 됐다. 현재 경찰들은 미제 사건의 범인 270여 명을 계속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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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가 폐지된 이후 장기미제 살인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재개돼,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포함, 지금까지 6건이 해결됐다. ‘태완이’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누리꾼들은 “태완이 사건의 범인도 잡혔으면 좋겠다”,“태완이 하늘에선 행복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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