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EMC 인증기관 지정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차량용 전장부품 관련 EMC(전자기적합성)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의 EMC 인정 프로그램은 이 평가 설비를 보유한 우수한 사외 평가기관을 선정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 두 회사에 차량부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시험기관에서 반드시 시험평가를 거쳐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10개(경북 1개) 시험기관이 등록돼 시험과 인증 업무를 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014년 KOLAS 인정 후 EMC 인증 업무를 추진했으며 지난 6월에는 로노삼성자동차에서도 EMC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