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첨단 과학 연구, 인본주의 바탕돼야"

이준정 미래탐험연구소장 벽산엔지니어링에서

한국도서관協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특강

7일 오전 벽산엔지니어링에서 열린 이준정(사진 위) 미래탐험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강의에 참가한 임직원들이(사진 아래) 이 소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7일 오전 벽산엔지니어링에서 열린 이준정(사진 위) 미래탐험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강의에 참가한 임직원들이(사진 아래) 이 소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첨단 과학은 인문학입니다. 기술발달은 또 다른 문명으로 진화를 촉진하지요. 그러나 새로운 문명 역시 인본주의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류문명은 상상력에 바탕해서 진화해 왔기 때문이지요. 인문학적인 상상력이 바로 창의적 기술개발의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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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두번째 특강이 열렸다. 이준정(사진 위) 미래탐험연구소장이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피할 수 없는 미래 기술들- 우리의 삶을 바꾼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강의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 등 기계사회의 도래로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햇다.

한편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인문학 프로젝트인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 진행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독서경영우수기업과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올해는 24개 곳을 찾아가 상상력, 치유와 힐링, 문학과 여행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풀어낸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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