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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금산, 대부도 근처서 사체로 발견..'스스로 목숨 끊은 듯'

개그맨 조금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자기야’/사진=SBS ‘자기야’




7일 KBS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금산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금산이 지난 5일 오전 9시께 대부도 근처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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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밤 운전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의 나이 향년 54세.

한편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의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는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이 재조명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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