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파리로 가는 길’ 지금 당장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

다이안 레인 주연의 낭만 가득 프렌치 로드 트립을 그린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오는 8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영화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알렉 볼드윈)을 따라 칸에 온 ‘앤’(다이안 레인)이 갑작스럽게 ‘마이클’의 동료이자 대책 없이 낭만적인 프랑스 남자 ‘자크’(아르노 비야르)와 단둘이 파리로 동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프렌치 로드 트립 무비이다.







할리우드의 대표 청춘스타 다이안 레인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파리로 가는 길>은 영화계 대표 로얄 패밀리인 ‘코폴라’ 가문의 엘레노어 코폴라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칸에서 파리까지 7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약 이틀에 걸쳐 여행했던 엘레노어 코폴라 감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파리로 가는 길>은 칸과 엑상프로방스, 가르 수도교, 리옹 그리고 파리까지 프랑스 남동부의 풍경을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공개된 10종의 보도스틸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프랑스의 멋진 풍광과 우아한 분위기의 다이안 레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가르 수도교 아래로 흐르는 가르동강을 걸으며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 ‘앤’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여행이 주는 행복을 그대로 전해준다. 또, 와인잔을 들고 어린아이처럼 장난을 치거나, 차 안에 장미를 가득 싣고 있는 ‘자크’의 모습으로 낭만적인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마네의 명화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강가 피크닉 스틸은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이고 도시의 일상에서는 느끼기 힘든 여유를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북돋아 준다. ‘앤’의 남편 ‘마이클’ 역의 알렉 볼드윈 또한 성공한 영화 제작자다운 멋진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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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광과 다이안 레인의 변치 않은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보도스틸10종을 공개한 <파리로 가는 길>은 오는 8월 3일(목)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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