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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4살 인생 최대 난관…참기 힘든 ‘초코’의 유혹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승재가 4살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하는, 인내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9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0회 분은 ‘넌 내가 지킨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승재가 아빠 지용 못지않게 사랑하는, 초콜릿을 눈앞에 둔 채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펼쳐져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티저 영상에서는 가장 먼저 “이게 뭐야”라는 말과 함께 승재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을 손에 들고 나타나는 용아빠 지용의 모습이 담겼던 상태. 초콜릿을 본 승재가 여지없이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아빠와 초콜릿을 쳐다보자, 지용은 “흥분하지 말고 앉아봐”라고 승재를 다독였다. 그리고는 지용이 승재에게 “5분 동안 참으면 2개를 먹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승재의 인내력 테스트를 알렸던 터. 승재는 해맑은 웃음을 지은 채 “네, 네”라고 시원스런 대답을 내놨고, 지용은 승재를 초콜릿과 놔둔 채 방으로 사라졌다.


이후 홀로 남겨진 승재는 식탁에 앉아 접시 위에 예쁘게 놓인 초콜릿을 보며 혼자만의 ‘귀여운 사투’를 시작했다.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한참을 뚫어지게 초콜릿을 쳐다보는가 하면, 얼굴 가득 배시시 웃음을 짓고, 결국 입술을 지그시 깨문 채 두 손으로 두 눈을 가리는 ‘셀프 눈가리개’까지 감행했던 것. 더욱이 승재는 ‘먹을까? 말까’라는 갈등어린 심정을 드러내 듯 한 손을 떼고 한쪽 눈으로 초콜릿을 바라보다, 자신도 모르게 손이 초콜릿으로 향하자 화들짝 놀라 또다시 두 눈을 가려버리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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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으로 초콜릿을 찔러보던 승재는 갑자기 우는 까마귀 소리가 자신을 부른 것인양 “어?”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거듭 이어지는 까마귀 소리에 “쫌 주라고?”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으로 ‘엉뚱 사랑둥이’의 면모를 발산했다.

그런가하면 티저 말미에는 까마귀와 짧은 대화를 끝낸 승재가 접시 위 초콜릿을 향해 혀를 내밀면서 점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겼던 상황. 더군다나 방안에서 이런 승재의 행동을 조심스레 지켜보는 아빠 지용의 모습도 공개됐다. ‘초코의 유혹, 이대로 실패?’라는 문구와 함께 초콜릿을 보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승재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승재가 인내력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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