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 단속 및 등록된 숙박업소(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호스텔업 등)의 안전·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민원 불편이나 불법 영업이 예상되는 업소와 미신고 숙박영업 업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는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 관련부서, 관광경찰, 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인 단속일정 및 대상업소는 합동단속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실시 된다. 인천지역의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과 호스텔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전체 108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대부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중구 영종·용유 관광지 인근에 대부분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