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발령

서울·인천·대전·세종 등 8곳 대상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 등 8곳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서울·경기·강원·충북 등에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인천과 경기·강원·충청 36개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위기경보로 상향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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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에 맞는 비상근무, 신속한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재난관리자원 보유 및 가동여부 현황 파악 등에 나서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등의 상황 전파를 통해 신속히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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