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70% 상승한 245만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기준 최고가 243만3,000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코리아 2017’(Samsung Foundry Forum Korea 2017)을 열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최첨단 파운드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지난 5월 미국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내 팹리스(Fabless) 업체 및 IT 기업 고객 13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포럼 하루 전날 언론을 상대로 한 설명회에서 “내년까지 파운드리 업계 2위 업체로 올라서 3위 이하의 다른 업체들과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