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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적료 톱3 휩쓴 '맨유'

FW 루카쿠 이적료 1,111억원

1,381억 포그바 이어 역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왼쪽)와 에버턴 시절의 로멜루 루카쿠 /AFP연합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왼쪽)와 에버턴 시절의 로멜루 루카쿠 /AF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이적료 1~3위를 휩쓸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 EPL 최고 이적료 톱10을 정리했는데 맨유가 최근 에버턴에서 영입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료는 7,500만파운드(약 1,111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맨유로 옮긴 미드필더 폴 포그바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포그바를 데려오며 맨유가 유벤투스에 지급한 돈은 9,325만파운드(약 1,381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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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와 루카쿠에 이은 3위는 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앙헬 디마리아의 5,970만파운드(약 884억원)다. 디마리아는 1년 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다시 팀을 옮겼다.

4위는 807억원의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5위는 최근 770억원에 프랑스 리옹에서 아스널로 옮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로 나타났다. 여름 이적 시장이 한창이라 이적료 순위는 다시 한 번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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