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폴라포 34년 만의 변신…얼려 먹는 ‘폴라포 젤리’ 출시



여름철 대표 빙과 폴라포가 워터젤리로 변신한다. 해태제과는 시원한 폴라포를 색다르게 즐기는 ‘폴라포 젤리’(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983년 출시된 폴라포는 튜브제품만 있던 국내 빙과시장에 처음으로 밀어먹는 스틱형태로 만들어 큰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폴라포가 아이스크림이 아닌 다른 제품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


폴라포 젤리는 얼음알갱이로 시원하게 즐기는 폴라포 특유의 과일 맛을 살린 워터젤리다. 그냥 워터젤리로 먹어도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맛이 일품이지만, 냉동실에서 30분 정도만 얼리면 시원하면서도 색다른 아이스젤리를 맛볼 수 있다. 해조류로 만든 겔화제를 사용해 얼려도 얼음처럼 딱딱해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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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관계자는 “폴라포 젤리는 시원한 빙과류와 쫀득한 젤리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라며 “상큼한 워터젤리로도, 시원한 아이스젤리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환영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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