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남아공 석탄발전소 사업 기대감에 ↑

두산중공업(034020)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사업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중공업은 전날보다 2.13%(450원)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작년 10월10일 남아공 에너지부가 석탄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전+Marubeni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일러, 터빈 등 주요기자재 제작 공급을 포함해 석탄화력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공급자로 참여해 수주를 위한 계약조건 등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