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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코, '크러쉬·딘 소속 팬시 차일드, 음악을 위해 모인 92년생 친구들"

지코가 크러쉬, 딘 등과 함께 활동하는 ‘팬시 차일드’에 대해 언급했다.

지코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CGV에서 지코 2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지코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CGV에서 지코 2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 기자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대CGV 1관에서는 지코의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의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지코는 “팬시 차일드는 음악을 하는 92년생 친구들끼리 모인 크루다”며 “어떤 상업적인 목적 없이 순수하게 음악만을 위해 모인 집단이다. 크러쉬, 딘 그리고 요즘 ‘쇼미 더 머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페노메코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코는 “사적으로 친한 친구들끼리 만들었지만, 음악적인 관심사나 방향성도 굉장히 일치한다. 그 외에도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많아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틀 전인 10일에 밀리라는 친구가 앨범을 냈는데, 거기에 팬시차일드 전원이 참여한 곡이 있다. 그 곡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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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안티(ANTI)’는 지코 스스로가 가상의 극성 안티팬이 된 것처럼 설정해 스스로에게 악담을 쏟아내는 내용을 담은 파격적인 곡으로, 감각적인 R&B 아티스트 지소울이 피처링에 참여해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녹여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아티스트(ARTIST)’는 지코의 센스있는 편곡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저마다 갖고 있는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주저 없이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지코는 1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을 발표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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