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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밤, 넷플릭스와 함께 ‘옥자’ ‘심야식당 시즌4’ 정주행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영화 ‘옥자’. 넷플릭스는 모르고 ‘옥자’만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넷플릭스와 함께 ‘옥자’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옥자’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를 시작했다가 여름밤 취향저격 인생 콘텐츠를 마주할 수도 있으니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 것.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메마른 도시민의 감성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적셔줄 따로 또는 같이 넷플릭스를 즐기는 법을 알아보자.



● 포스트 옥자! 무더위로 지친 여름밤 힐링 낭만을 책임질 넷플릭스 추천작


영화계 새로운 배급방식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외에도 지금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효리네 민박’. 바다에서 조금 떨어진 곳, 이효리와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집이 민박집으로 변신, 흥 넘치는 회장님 이효리, 믿음직한 사장님 이상순, 일순이 직원 아이유, 그리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민박객이 함께한 따뜻한 제주 라이프를 공개한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누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은 보는 것만으로도 바쁜 일상과 도시의 차가운 풍경을 잠시 벗어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낭만과 힐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태양의 서커스가 펼치는 예술적 퍼포먼스의 리얼한 감동을 전하는 판타지 영화다. 1980년대 시작한 ‘태양의 서커스’는 공연에 스토리, 라이브 음악, 무용을 결합하여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세계 최대 곡예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온 가족과 함께 80년대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서커스가 선보이는 정교하고 환상적인 아크로바틱에 푹 빠져보자.

● 야식이 땡기는 여름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함께 미식바캉스


무더운 여름밤에는 지친 몸을 달래줄 야식 생각이 간절할 수 있다. 작정하고 ‘혼밥’, ‘혼술’을 즐기고 싶을 때는 주말 여유롭게 소파에 누워 시원한 맥주를 꺼내들고, 먹고 싶은 것은 먹고야 말겠다는 퇴직한 샐러리맨의 미식과 자유를 향한 방랑기를 그린 ‘방랑의 미식가’를 보는 것도 좋겠다. ‘심야식당 시즌4: 도쿄스토리’는 일과를 끝낸 사람들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야심한 시각, 메뉴에 는 없지만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는 손님들이 원하는 요리라면 무엇이든 만들어 주고, 별말 없이도 그들의 아픔을 달래 준다. 각자 바쁜 일정 속에 하루에도 얼굴 마주칠 일 없는 남편과 아내를 위해 도쿄 신주쿠, 일본 뒷골목의 정서가 담뿍 담겨 있는 심야식당 메뉴와 함께 깔끔하고 정갈한 미식탐방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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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No! 기다림 No! 논스톱 정주행 몰아보기!

한편, 넷플릭스의 모든 고품질 콘텐츠는 어떠한 형태의 광고도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지루할 틈 없이 오직 콘텐츠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한 시즌이 한꺼번에 공개되기 때문에 그 다음편을 기다릴 필요 없이 사용자의 편의대로 한꺼번에 몰아보기 시청이 가능하다. 가성비를 찾는 현명한 사용자를 위한 최대의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가입 후 첫 달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 달 이후에도 월정액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시 접속이 가능한 요금제의 경우, 티비, 스마트폰, 컴퓨터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동시에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또는 같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옥자’를 비롯해 오리지널 시리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만 약 300편에 이를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와 미국 TV시리즈를 포함, 다양한 영화, 다큐멘터리, 코미디쇼를 사용자의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야기 결말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게 되는 자사 최초 인터렉티브 ‘가지치기(branching narrative)’ 시리즈 ‘장화 신은 고양이 동화책 어드벤처’와 ‘버디썬더스트럭 어쩌면 봉투’ 등은 스스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으로 특히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여유와 낭만을 전달하는 넷플릭스의 콘텐츠들과 함께라면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의 친밀감은 배가될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사용자 상황 별 테마별 편의 기능에 맞춰 사용성을 극대화시키는 자가 진화형 콘텐츠들로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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