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BPA는 한국기상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으면서 다양한 날씨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박 피항 결정, 시설물 안전점검, 항만종사자안전교육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우예종 BPA 사장은 “기상정보 활용을 높인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상정보를 기업의 경영활동 전 과정에 활용해 매출액 향상, 비용 절감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서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유효하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상청장 명의의 선정서를 비롯해 기상 전문가와 전문 컨설턴트의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밖에 중소기업 대출 금리 우대와 기상산업대상 참여시 가점도 부여받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