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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신현준, 코미디언으로 오해…인지도 굴욕

17일 첫 방송 될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신현준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타로 굴욕을 당했다.

경찰이 되기 위해 진안으로 내려온 날 저녁,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고 숙소로 찾아와 시골이 낯선 출연진 4인을 따뜻하게 반겨줬다. 이 때 한 어르신이 ‘코큰 놈’ 을 보러 왔다며 누군가를 찾았는데 신현준이 당연한 듯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대답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실제로 본 촬영 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도 신현준은 이름 대신 코큰 놈이라 불렸는데 특히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어 올해 데뷔 28년을 맞이한 그의 연기경력을 무색하게 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손꼽히는 신현준의 굴욕담은 오는 17일(월)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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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일(금) 진행되는 ‘시골경찰’ 제작 발표회는 MBC플러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 K-POP 채널인 ‘All The K-POP’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All The K-POP’ 채널은 현재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데일리모션 및 국내 VOD 서비스인 pooq에서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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