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국내 첫 공항 및 항공산업 관련 전시회로 벡스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코트라 등 국내 전시 및 공항 관련 기관·단체가 주관한다. 전시회는 공항 관련 기술, 정보, 제품, 서비스 등 전시 프로그램과 에어포트 포럼 등 공항 전문가 콘퍼런스 프로그램, 코트라 주관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김해신공항 산업시찰 및 신공항 관련 세미나 등으로 이뤄진다. 스마트공항 신기술관, 공항·항공 체험관, 여행사·기내식·식음료 등 서비스관, 공항시설관 등의 전시관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 업체·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시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며, 10월까지 참가 업체 모집을 마치고 전시회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공항관련 전문행사인 만큼 공항 및 항공산업 육성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다양한 항공관련 주체의 참여를 통한 기관·업체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 김해신공항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신기술 교류 및 정보 획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격년제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