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사진)가 제대했다.
동해는 14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했으며, 이를 지켜보기 위해 서울경찰청 주변에 팬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동해는 지난 2015년 10월15일 충청남도 논산의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찰학교에서 경찰 교육을 받았다. 이후 1년9개월 동안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희철, 이특, 강인,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까지 7명의 멤버가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최시원도 오는 8월18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 시원, 려욱, 규현은 군 복무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