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랜드 지상 최대 물총싸움 '워터워즈'로 무더위 날려볼까



서울랜드가 8월 27일(일)까지 여름축제 ‘쿨 썸머! 뮤직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 대결 ‘워터워즈’와 치맥나이트, 뮤직 서바이벌, 야간공연 등이 하루 종일 이어져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해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여름축제 ‘쿨썸머! 뮤직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는 지상최대 물총대결 ‘워터워즈’다. 한낮 무더위 날려줄 ‘워터워즈’에서는 바다요정 세이렌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빼앗으려는 해적단에 맞서 바다요정들과 고객들이 힘을 모아 물총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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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싸움이 시작되기 전, 지구별 무대에서 흥미진진한 공연이 진행되어 고객들이 대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대형 물 대포가 터져나오면 해적단과 고객들의 물총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워터호스를 든 해적단이 참가자들에게 쉴 새 없이 물 세례를 퍼부으며, 곳곳에 설치된 워터캐논과 워터샷이 물을 자동으로 분사해 시원함을 더한다. 물 발사대에서는 총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질 계획이다. 서울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을 직접 가져오거나 세계의 광장 물총 대여소에서 유료로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밤에는 신나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식힌다. 8월 20일까지 탁 트인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맥 나이트’가 미래의 나라 치맥나이트 존 일대에서 열린다. 추억의 가요부터 드라마 OST, 최신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을 선보이는 ‘치맥 콘서트’와 DJ가 인기음악 선곡과 유쾌한 입담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DJ쇼 길보드 차트’가 흥을 돋운다. 저승사자 & 처녀귀신 콤비가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납량특집 로드 퍼포먼스 ‘서프라이즈 호러 스타’는 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9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총 상금 3,000만원을 둘러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치열한 음악 경연 ‘2017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탁 트인 야외무대를 가르는 시원한 보컬이 열대야를 한방에 날린다. 사자와 얼룩말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하는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에서는 공연 말미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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