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14일 오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처음으로 밖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현준은 “이제 15개월이 됐다. 막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3박4일간 떨어져 있었는데, 아이가 보고 싶으면서도 약간 집에는 미안한 이야기인데, 조금 힐링도 됐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참 묘한 기분이었다. 아내도 보고 싶고 아이도 보고 싶어서 화상통화는 계속 하는데 묘하게 힐링이 되더라. 기분이 묘했다”고 덧붙였다.
밥을 정말 잘 하신다. 삼시세끼 찍는 줄 알았다. 막내는 정리정돈을 잘한다. 저도 정리정돈을 취미생활로 할 정도로....오대환 그렇게 사람이 게으를 수 없ㅎ다. 그렇게 뭘 안 하더라. 옆에서 컨트롤 하느라고...딱히 할 게 없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음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