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2017년 중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아태지역 부동산 시장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아시아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필리핀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필리핀 중에서도 치안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클락 지역은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이민, 투자이민, 유학과 골프여행 등으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 공급되는 부동산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럭셔리 콘도미니엄 ‘몬테라스 하이츠(Monterrace Heights)’다.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내에 들어서는 몬테라스 하이츠는 1, 2차 총 510세대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클락 현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클락지역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조망권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몬테라스 하이츠는 리조트 시설과 자체 커뮤니티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한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놓칠 수 없는 곳으로 꼽힌다.
몬테라스 하이츠 1차는 350m 고지대에 위치해 클락을 둘러싼 웅장한 산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조망권이 탁월하다. 지대가 높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평균기온이 2~3도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몬테라스 하이츠 2차는 리조트내 현재 공사중인 힐튼호텔 전면에 위치해 있다. 힐튼호텔과 리조트의 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기업인 HBA(미국)가 콘도미니엄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쉐라톤 호텔과 전세계 힐튼, 하이야스 메리엇, 샹그릴라 호텔 등 전세계 특급 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미국 호텔 디자인 HBA는 메트로폴리탄인 뉴욕, 런던, 싱가폴, 상하이등의 고급 콘도미니엄 등의 설계도 진행한 바 있다.
몬테라스 하이츠 콘도미니엄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Norman Agleron 수석이사는 “360도의 대자연의 풍광을 주거공간에 어떤 방법으로 담아낼 것인가가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몬테라스 하이츠’가 위치한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는 100만평의 대자연, 클락에서 유일하게 고지대에 위치한 알짜부지로 꼽힌다. 2014년에 36홀 골프장을 개장해 한국인 관광객도 자주 찾고 있다. 현재는 2차 개발계획에 포함된 힐튼호텔(310실), 싱가폴 국제학교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특히 힐튼 클락썬밸리 리조트 내의 국제학교인 ‘싱가폴 국제학교’는 세계적인 명문인 영국의 이튼 스쿨(eton college)이나 미국의 필립스 아카데미(phillips Academy)와 같이 거주와 학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시아 최고의 명문 국제학교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선발에 있어서도 리조트 내 입주자들을 우선으로 사전입학신청을 허용하고, 썬밸리 측의 추천에 의해서 입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콘도미니엄 거주자는 힐튼호텔, 웰니스센터, 골프장 등 리조트 내의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몬테라스 하이츠(Monterrace Heights)의 모델하우스가 건축중에 있으며 2017년 8월경 완공예정이다. 썬밸리 그룹의 관계자는 “클락 지역은 필리핀 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시에 경제특구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철저한 보안, 뛰어난 교육인프라, 서구식의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투자지역으로서 가치가 높다”며 “마닐라 국내선 운항을 클락공항으로 확장하는 계획과 마닐라에서 클락을 지나는 SCTX의 확장, 2020년 완공예정인 고속철도 등으로 교통인프라도 확장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