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선정(52·사진) 아트선재센터 관장이 선임됐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13일 제15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아트리뷰가 선정한 ‘2014 파워 미술인 100인’에 꼽히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미국 미시간주 크랜브룩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을 마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를 비롯해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