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인 에어포항이 1호 항공기를 도입했다.
경북도와 에어포항은 14일 포항공항에서 ‘1호 항공기 도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된 에어포항 1호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CRJ-200 제트항공기로 50인승 소형항공기. 이 항공기는 현재 전 세계 60여개 항공사에서 1,000여대가 운항중이다.
에어포항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소형항공운송사업 등록을 마친데 이어 항공운항증명(AOC)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운항증명을 취득하게 되면 오는 10월부터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