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文대통령, 사흘간 공개 일정 없이 휴식 갖는다...정국구상 몰두 할 듯




文대통령, 사흘간 공개 일정 없이 휴식 갖는다...정국구상 몰두 할 듯文대통령, 사흘간 공개 일정 없이 휴식 갖는다...정국구상 몰두 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간 공개 일정 없이 휴식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 간 공개 일정이 없이 정국 구상에 몰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후 약 두 달간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며 달려온 문재인 대통령은 짧은 휴식기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의 국회 처리 상황을 주시하면서 야당과의 협치 분위기 조성에 공을 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기사



앞서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계기로 야 3당이 모두 국회 일정에 복귀한 만큼 청와대는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7월 임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상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함께 19일로 예정된 여야 대표 초청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등 해외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대엽 후보자 낙마에 따른 후속 인사 관련 보고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인데, 청와대 인사수석실과 민정수석실은 하루 빨리 새 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검증하기 위해 인사풀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