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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3' 중독성 100% '미니언 떼창' 공개!

전 세계 5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3>(감독 피에르 꼬팽, 카일 발다)가 ‘미니언 떼창’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UPI/사진=UPI





<슈퍼배드 3>가 <슈퍼배드 2>의 1차 티저 예고편으로 공개되며 전 세계를 홀렸던 미니언들의 ‘바나나송’에 버금가는 중독성을 가진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언 떼창’ 영상을 공개했다.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공개된 영상은 의미불명 미니언 언어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노래방 가사처럼 등장해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가사 위를 뛰어다니는 미니(mini) 미니언의 모습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객석이 가득 찬 오디션 현장 속 야망리더 ‘멜’의 독창이 시작되고, 이어서 본격적으로 미니언들의 합창이 시작되며 분위기는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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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쌓아지며 노래하는 미니언탑부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는 캉캉 치마룩의 미니언들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움으로 시선을 강탈시킨다. 특히 미니언들이 하트 모양을 만든 채 선사하는 핑크 휴지 폭탄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미니언들의 말이 필요 없는 무대 장악력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미니언들의 시그니처 노래 ‘바나나송’을 이을 중독성 강한 노래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댄스까지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미니언 떼창’ 영상은 올 여름 단 하나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할 <슈퍼배드 3>에 관심과 기대를 높인다.

<슈퍼배드 3>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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