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크리스탈, ‘감빵생활’ 출연?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공식입장)

걸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신원호 PD 신작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tvN 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서경스타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캐스팅과 관련해 아직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캐스팅과 관련, 혼선 방지를 위해 추후 자료로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신원호 PD가 연출하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크리스탈이 출연하며, 맡을 역할은 아직까지 비밀에 부쳐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tvN ‘하백의 신부 2017’ 촬영이 끝나는대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합류할 전망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는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응답하라 1997’), 걸스데이 혜리(‘응답하라 1988’)를 여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드라마를 성공리에 이끌어 나갔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수감된 사람들과 그곳에 있는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까지 배우 정경호와 박해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