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다. “특히 ‘개설 검증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계획적인 점포 출점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이를 위해 3년간 약 30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할 것으로 밝혔으며, 연간 약 1000개 수준의 안정적인 점포망 확대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정 수준 이상의 점포망 확대가 이루어져야 규모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상품군 차별화에 대해서도 남 연구원은 “위드미(이마트24)는 향후 출점하는 점포에 있어서 노브랜드, 피코크 전용존을 도입하고 자체브랜드 ‘eYOLI’ 제품군 확대에 주력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상품군 공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는 이마트 및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경쟁사가 구축할 수 없는 편의점 상품군을 개발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대형유통채널과 제조계열사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맷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